교사 자살 사건 늘어나며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비율도 증가
초등학교 교사 자살 사례가 발생한 후 초·중등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6년 동안 초중등 교사 100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들의 절반 이상이 초등학교 교사였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경희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공립 초·중·고 교원 10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해졌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교사가 57명으로 학교급별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의 절반정도에 해당한다. 초등학교 교사의 비율은 전체 교원 중 44%에 달한다. 또한 고등학교(28명), 중학교(15명)에서도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들이 나타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들은 2018년에 14명, 2019년에 16명, 2020년에 18명, 2021년에 22명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19명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그리고 상반기까지 11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교사의 자살 사례가 발생한 이후 교권 추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8월 중으로 교권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위기에 처한 교사들을 위해 우울감 등을 얘기하기 어려운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나 이와 관련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지인들은 24시간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살 예방 핫라인 등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경희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공립 초·중·고 교원 10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해졌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교사가 57명으로 학교급별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의 절반정도에 해당한다. 초등학교 교사의 비율은 전체 교원 중 44%에 달한다. 또한 고등학교(28명), 중학교(15명)에서도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들이 나타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들은 2018년에 14명, 2019년에 16명, 2020년에 18명, 2021년에 22명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19명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그리고 상반기까지 11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교사의 자살 사례가 발생한 이후 교권 추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8월 중으로 교권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위기에 처한 교사들을 위해 우울감 등을 얘기하기 어려운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나 이와 관련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지인들은 24시간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살 예방 핫라인 등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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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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