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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자살 기사에 대한 KAIST 교수의 의견 "교권 추락은 자살의 원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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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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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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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자살로 인한 사회적인 논란이 있고, 그 배경에는 교권 추락과 학부모 갑질 등의 이유가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KAIST 경영대학 교수인 이병태 교수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의 원인이 교권의 붕괴 때문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는 자살과 교권 훼손 사이에 인과관계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병태 교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살과 교권의 훼손 사이에 진정한 인과관계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 교사의 자살은 교권 붕괴 때문인가에 대한 의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교사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무책임한 태도가 원인이고 이것이 사회적 문제로 여겨진다면 교사들의 자살이 다른 직종보다 높은 비율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증거가 필요하다"며 "모든 직종의 사람들이 어떠한 심리적 상태에 이르면 자살이라는 예외적인 선택을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보도에 따르면 자진으로 교사가 사망한 경우, 특정 학생이나 학부모의 문제 때문에 죽음을 찾은 것이라고 할만한 억울함을 호소한 유언이 없었다"고 지적하며 "골프장 캐디의 암 발생률이 비슷한 나이와 환경을 가진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여준다는 증거가 없는 이상, 세 명의 암 발생 사례만으로 골프장 농약을 탓할 수 없다. 그 캐디가 담배를 피우는지, 태양에 노출되는지 등 다른 요인들이 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그저 일반적인 암 발생 사례로 여겨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교수는 "우리 사회는 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약한 존재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지못미를 표하며 자신을 탓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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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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