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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사망 사례로 인해 대전과 충북 청주시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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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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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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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북 청주시에서 연달아 초등 교사들의 사망 사례가 발생하여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2개월 동안은 서초구 서이초 교사를 비롯하여 경기 용인·의정부시, 양천구, 전북 군산시, 제주 등에서 교사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례가 언론에서 보도된 것만으로도 9건에 이릅니다.

8일 대전 유성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자택에서 다친 상태로 발견된 40대 초등교사 A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전날 숨졌습니다. A씨는 교사 생활을 24년간 하며, 2019년에는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며 무고성 아동학대로 고소까지 당했습니다. 결국 A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청주에서는 30대 초등교사 B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청주 흥덕 경찰서는 B씨가 7일 오전 청주시 내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초등 5학년 담임 교사로서 질병 치료를 이유로 올해 6월 병가를 냈으며, 지난 달 중순에는 다시 휴직을 신청한 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범죄 혐의가 없어 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교사들의 비극이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하자 교원 단체들이 교육 당국에게 교권 침해 관련 전수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교원 단체총연합회는 "교육부와 시ㆍ도 교육청은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소송, 악성 민원 등으로 고통받거나 병가ㆍ질병 휴직 중인 선생님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교사들의 우울 증상, 외상후 스트레스 장해, 자살 등의 수치가 일반 직업군보다 월등히 높아 이미 소진 상태에 이르렀다"며 "특별 기구를 설치하여 지금까지 교사들이 고통받은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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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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