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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 20대 교사 사망 사건 수사 중, 악성 민원 의혹에도 현재까지 범죄 혐의 발견되지 않아

지난달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A씨(23)가 사망한 뒤 경찰은 그의 동기와 사망 동기를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통화내역, 업무용 앱 내역, 학부모와의 휴대폰 포렌식 등을 분석하고, 동료 교사, 지인, 학부모 등 다양한 인물들의 진술을 듣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합동조사단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A씨의 휴대폰 번호가 유출되어 학부모들이 여러 차례 직접 전화를 건 것이 확인되었다고 밝혀왔다. 이 사건은 지난달 12일 오전 수업 중 한 학생이 다른 학생 가방을 연필로 찌르다가 A씨가 이를 막으려다가 이마에 상처를 입었던 사건이다.

경찰은 해당 사건의 학부모들의 휴대폰을 제출받아 조사하고 A씨의 통화내역 등을 확인해봤지만, 학부모가 A씨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건 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까지 입건된 학부모는 없으며, 해당 사건의 학부모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으로도 고인의 사망 동기와 관련한 수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하고, 유족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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