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산강변에서 30대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광주 영산강변에서 3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광주 서구 인근의 영산강변에서 숨진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소지품과 지문 등을 토대로 그가 지난해 12월 18일 경찰에 실종신고 접수됐던 30대 A씨인 것으로 특정했다.
당시 A씨 가족들은 그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광주 광산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 생전 동선과 시신 상태 등을 토대로 그가 광신대교 인근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범죄 혐의점 등이 없는 점을 근거로 극단 선택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 지인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종교 문제 등 극단 선택 이유를 규명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광주 서구 인근의 영산강변에서 숨진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소지품과 지문 등을 토대로 그가 지난해 12월 18일 경찰에 실종신고 접수됐던 30대 A씨인 것으로 특정했다.
당시 A씨 가족들은 그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광주 광산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 생전 동선과 시신 상태 등을 토대로 그가 광신대교 인근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범죄 혐의점 등이 없는 점을 근거로 극단 선택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 지인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종교 문제 등 극단 선택 이유를 규명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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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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