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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맞아 윤석열 정부가 세 번째로 실시한 특별사면은 기업인들을 대거 사면하고 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관련 그룹과 경제단체들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발표했다. 특별사면으로 인해 취업 제한이 풀린 기업 총수들이 조만간 경영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특사 명단에는 이중근 전 부영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 경제인 12명이 포함되어 발표되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경제인의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아 경제인들이 눈에 띄게 사면과 복권 대상으로 지목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특사 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 네 명의 기업인이 사면과 복권 대상으로 지목되었었다.

이번 특사 명단에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총수와 경영진 외에도 경제와 관련된 인물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기업 임직원 19명이 사면과 복권 대상으로 지목되었으며,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74명의 형기가 줄어들거나 면제되었다.

특별사면 대상으로 지목된 부영그룹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임대주택 공급과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국민의 주거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뚝섬특별계획구역4구역(성수동1가)과 미뤄진 서울의 개발사업도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석유화학그룹도 특사 명단에 포함되어 발표되었으며, 금호석화그룹은 경제를 살리는 데 기여하기 위해 본업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제 상황이 호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복절을 맞아 실시된 특별사면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인들의 사면과 복권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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