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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 출근 시간대 열차 증차

경기 과천시는 5일,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 출근 시간대에 열차 증차가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1일부터 상·하행 각각 1회씩 늘어난 열차 운행으로 혼잡도가 완화될 전망입니다.

이번 증차는 신계용 과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원래 10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철도 시스템 정비로 인해 연기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열차 증차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서울메트로, 코레일 등과의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8월에는 과천시를 비롯해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등 7개 지자체가 4호선 증차를 위한 공동 대응에 동참하였습니다. 이번 열차 증편 운행으로 인해 증차된 4호선 과천·안산선(남태령~오이도)의 평균 운행시격이 약 1분 정도 단축되어 혼잡도 완화가 기대됩니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루어져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증차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과천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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