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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앱을 통한 살해 사건, 정유정 재판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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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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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

작성일 23-07-1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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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과외 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23세)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전담수사팀은 정유정을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및 절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유정이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의 동선, 범행대상 물색 방법, 범행 준비 및 실행 과정을 조사했으며, 이를 통해 이번 범행이 치밀하게 계획된 단독 살인임을 결론 내렸다.

검찰은 범행 동기를 분석하기 위해 대검 심리분석실의 통합심리분석, 범죄심리학자의 자문, 주거지 압수수색, 본인 휴대전화 포렌식, 인터넷 검색 기록 분석, 가족 조사 등을 실시했다. 통합심리분석 결과, 정유정은 억눌린 내적 분노를 표출할 대상이 필요했으며, 사이코패스적인 특성으로 인해 이러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유정은 어린 시절부터 불우한 성장 과정, 가족과의 불화, 대학 진학 및 취업 실패 등으로 인해 쌓인 분노를 표출할 대상이 필요했다"며, "이러한 분노가 사이코패스적인 성격과 결합되어 이번 범행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찰 단계에서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지수는 연쇄살인범 강호순보다 높은 28점대였지만, 검찰 조사에서는 26.3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경적인 변화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정유정은 자신의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묻지마 살인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범행을 계획했다. 정유정은 과외 앱을 통해 모두 54명의 과외 강사에게 대화를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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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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