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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스릴러 소설, 여름에 더 잘 팔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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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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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

작성일 23-08-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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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0년 동안 서점에서 공포·스릴러 소설은 여름철에 잘 팔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교보문고에서는 오히려 겨울에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보문고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의 10년 동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공포·스릴러 소설의 판매비중이 7~8월보다 12월에 가장 높았습니다. 10년 동안의 판매비중은 12월이 9.9%로 가장 높았으며, 8월이 9.8%, 7월이 9.5%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에 봄이 시작되는 4월은 6.8%로 가장 낮은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여름은 공포소설의 계절이라는 속설이 있으며, 폭염을 이겨내는데 공포소설이 적합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실제 판매량은 겨울에 더 많았으며, 이는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최근에는 공포·스릴러 소설이 유난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동명의 원작 소설은 6월 이후 국내 대형서점 베스트셀러로 석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드라마 행복배틀의 원작 소설과 일본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의 단편집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K팝 스타인 NCT의 재현이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을 때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신작 소설 건널목의 유령의 출간으로 작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조예은의 칵테일, 러브, 좀비와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 등 국내 호러스릴러 작가의 작품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봤을 때, 공포·스릴러 소설은 계속해서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쩌면 여름철에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판매 동향을 보면 겨울철에도 공포·스릴러 소설을 즐기는 독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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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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