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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가운데 차를 세워둔 채 춤을 추던 40대 여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20일 서울경찰은 서초구에서 발생한 접촉사고 신고 출동 현장에서 이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접촉사고로 인해 경찰에 신고되었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 안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경찰은 여성의 이상한 행동을 확인하고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근했으나 음주 측정 결과는 음주가 아니었다. 이에 경찰은 마약 투약을 의심하고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으며, 결과는 양성이 나왔다. 여기에 차 안에서 주사기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과거에도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질렀던 전과자로 확인됐다. 따라서 경찰은 이 여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

서울경찰은 이 사건을 공식 유튜브에 게시한 영상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경찰은 영상에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출구 없는 미로와 같습니다."라는 경고 메시지를 전하며 이와 같은 위험한 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마약은 사회적으로 매우 위험한 문제로 알려져 있으며, 마약 투약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시민들은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마약과 관련된 행위를 절대로 시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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