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30년간 노선 연장 한 차례에 불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제도 도입 30여년 동안 단 한 차례의 노선 연장
한국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가 도입된 이후 30여 년간 노선 연장이 단 한 차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은 전용차로 확대나 변경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매년 운영계획도 주말이나 명절 연휴 등 인구 이동이 많은 시기에 맞춰 운영 구간과 시간을 조정하는 정도에 그쳐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전용차로를 관리하고 운영하고 있다. 경부선은 평일에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오산IC(나들목)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 46.6㎞ 구간을, 주말과 연휴에는 신탄진IC부터 한남IC까지 141㎞ 구간을 운영하고 있다. 영동선은 주말과 연휴에만 신갈JCT(분기점)부터 호법JCT까지 26.9㎞ 구간을 운영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는 고속도로에서 승용차보다 우선적으로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에 통행 우선권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1995년 2월에 도입되어 고속도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었다. 처음에는 주말과 명절에만 경부선에 전용차로를 운영했으나, 2008년부터는 출퇴근 시간에 교통량이 많은 일부 구간에서도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었다. 2017년에는 영동선에도 주말과 연휴에 전용차로 구간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전용차로 구간은 1995년 제도 도입 이후 거의 변화가 없었다. 전용차로 구간이 변경된 것은 단 두 차례뿐이다. 경부선의 경우 2017년에 오산IC에서 남쪽으로 1.8㎞ 연장되었고, 영동선은 14.5㎞ 구간이 축소되었다. 이 구간 변경은 나들목 진출입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 흐름 개선을 위한 것이었다.
이처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제도 도입 이후 매우 한정적인 범위에서 운영되어 왔다. 해당 제도에 대한 변경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유관기관들 역시 전용차로 확대나 변경에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영 구간과 시간의 조정만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버스전용차로의 확대나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가 도입된 이후 30여 년간 노선 연장이 단 한 차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은 전용차로 확대나 변경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매년 운영계획도 주말이나 명절 연휴 등 인구 이동이 많은 시기에 맞춰 운영 구간과 시간을 조정하는 정도에 그쳐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전용차로를 관리하고 운영하고 있다. 경부선은 평일에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오산IC(나들목)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 46.6㎞ 구간을, 주말과 연휴에는 신탄진IC부터 한남IC까지 141㎞ 구간을 운영하고 있다. 영동선은 주말과 연휴에만 신갈JCT(분기점)부터 호법JCT까지 26.9㎞ 구간을 운영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는 고속도로에서 승용차보다 우선적으로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에 통행 우선권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1995년 2월에 도입되어 고속도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었다. 처음에는 주말과 명절에만 경부선에 전용차로를 운영했으나, 2008년부터는 출퇴근 시간에 교통량이 많은 일부 구간에서도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었다. 2017년에는 영동선에도 주말과 연휴에 전용차로 구간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전용차로 구간은 1995년 제도 도입 이후 거의 변화가 없었다. 전용차로 구간이 변경된 것은 단 두 차례뿐이다. 경부선의 경우 2017년에 오산IC에서 남쪽으로 1.8㎞ 연장되었고, 영동선은 14.5㎞ 구간이 축소되었다. 이 구간 변경은 나들목 진출입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 흐름 개선을 위한 것이었다.
이처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제도 도입 이후 매우 한정적인 범위에서 운영되어 왔다. 해당 제도에 대한 변경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유관기관들 역시 전용차로 확대나 변경에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영 구간과 시간의 조정만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버스전용차로의 확대나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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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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