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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돌팔매질을 하고 도로공사 직원을 폭행한 30대 남성을 붙잡았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현행범인 A씨(30대)를 상대로 일반교통방해죄와 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뉴스1이 보도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10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오창휴게소 인근 편도 2차로 도로에 자신이 운전하는 1톤 화물차를 세워놓고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통과하려는 차량을 막아 세운 뒤 돌멩이를 던지거나 갑작스레 차량 위로 올라타는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져, 이로 인해 약 30분간 통행이 마비되었다.

또한 A씨는 도로공사 직원이 이를 제지하려는 도중에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한 후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응급입원 조치를 취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정확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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