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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에 엄마가 된 고딩맘의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고 합니다. 지난 22일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2에서는 교회 선생님으로 만난 10살 연상 남편의 아이를 임신하여 19살에 아이 엄마가 된 김보현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김보현 김은석 부부는 10년 동안 5번의 임신과 출산을 겪었고, 이제는 10살 아들, 9살 딸, 5살 아들, 2살 딸, 그리고 갓 100일 된 막둥이까지 5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김보현은 많은 가족을 돌보느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방송에서 김보현의 친동생 김보영이 방문했습니다. 김보현이 아픈 몸으로 집안일을 하기 힘들어지자 동생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부모님 이혼 후 의례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동생은 중학생 시절 언니가 임신 4~5개월 때 임신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앞이 밝을 것 같았지만, 언니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을 보며 걱정이 되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동생은 언니가 오남매를 키우느라 힘들게 보이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김보현 가족은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시부모님이 경제적인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동생은 형부의 수입과 생활비 걱정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는지 물었고, 김보현은 시부모님께 돈을 빌려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이후 김보현 김은석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시부모님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김보현은 좋은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편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보현 김은석 부부와 시부모님이 거실에 모여 앉은 가운데, 시아버지는 김보현에게 말했습니다. 무슨 얘기인지 알 수 없지만, 시아버지도 김보현에게 무언가를 전달하고자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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