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7억원 규모 마약 밀반입 혐의로 검거
고등학생이 7억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하려다 검찰에 검거되었습니다. 해당 고등학생은 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두바이에서 귀국했으며, 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은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향정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A군은 지난 5월 26일 독일에서 팬케이크 조리용 기계 안에 7억4000만원 상당의 케타민 2900g을 국제화물을 통해 밀반입하려 했던 혐의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A군의 마약밀수 제안을 받아 범행에 가담한 중학교 동창인 B군과 SNS를 통해 알게 된 공범 C씨(31)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군 체포를 위해 영장을 발부하고 인터폴로 적색수배를 내렸으나, A군이 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귀국할 것을 입수한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되었습니다. A군의 부모는 아들이 마약밀수에 관련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B군이 마약을 받을 한국 주소를 A군에게 제공하고, C씨는 연락처와 개인 통관 고유부호를 알려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 후 A군은 독일에 있는 마약 판매상에게 정보를 알려 케타민을 한국으로 보내도록 했습니다.
A군이 이와 같은 방법으로 밀반입하려 했던 케타민 2900g은 6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청소년까지 마약류 밀수 범행에 가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마약류 밀수조직을 철저히 추적하고 청소년 마약범죄에도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군은 지난 5월 26일 독일에서 팬케이크 조리용 기계 안에 7억4000만원 상당의 케타민 2900g을 국제화물을 통해 밀반입하려 했던 혐의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A군의 마약밀수 제안을 받아 범행에 가담한 중학교 동창인 B군과 SNS를 통해 알게 된 공범 C씨(31)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군 체포를 위해 영장을 발부하고 인터폴로 적색수배를 내렸으나, A군이 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귀국할 것을 입수한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되었습니다. A군의 부모는 아들이 마약밀수에 관련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B군이 마약을 받을 한국 주소를 A군에게 제공하고, C씨는 연락처와 개인 통관 고유부호를 알려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 후 A군은 독일에 있는 마약 판매상에게 정보를 알려 케타민을 한국으로 보내도록 했습니다.
A군이 이와 같은 방법으로 밀반입하려 했던 케타민 2900g은 6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청소년까지 마약류 밀수 범행에 가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마약류 밀수조직을 철저히 추적하고 청소년 마약범죄에도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찜통더위, 다음주에도 지속될 예정 23.07.28
- 다음글정부, GTX 노선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 크게 개선 23.07.28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