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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흉기 난동에 피로감 호소…미래 지원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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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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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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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 글에 대한 대응 강화

지난 8일 저녁 9시10분쯤 서울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사람들을 칼로 찔러 죽이겠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되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신고는 허위로 밝혀졌으며 경찰관과 소방대원 59명이 출동하여 청량리역 인근을 수색했습니다.

이와 같은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 글이 전국적으로 게재되자 경찰은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데, 이로 인해 경찰 내부에서는 최근의 이상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인력이 치안 강화에 편중되다 보니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지난 25일까지 약 1개월간 자율방범대 치안보조인력 4800명을 포함한 총 1만7503명을 투입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로 지목된 장소에 파견된 인력입니다.

특별 순찰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경찰관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형사는 서울 남부지역 경찰서에서 근무 중인데, "기존의 강력 범죄 수사 외에도 흉기 대응 특별 근무, 경호·경비 업무, 추석 기간 특별방범 근무까지 계속해서 업무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경찰관은 지방 기동대에서 근무하며, "기동대에서는 집회나 시위 등 특별한 상황이 없으면 정해진 시간에 교통 지원이나 순찰을 하는데, 요즘은 주말도 특별방범 활동에 참여해야만 한다"며 "쉴 틈이 없어서 피로도가 높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은 민생치안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착수했습니다. 본청과 18개 시도청에서 지원하는 인력을 중심으로 전체 인원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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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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