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배회하는 남성에 대처
테이저건을 대신해 권총을 꺼내들었던 경찰의 모습이 경찰청 SNS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 영상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 30분께 충북 청주 서원구의 한 사거리에서 "한 남자가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았을 때의 상황을 담은 것이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하여 한 교차로 교통섬에서 흉기를 든 채로 서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이는 퇴근 시간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져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에 경찰은 테이저건 대신 권총을 꺼내들고 남성에게 칼을 버리라고 경고했다.
경찰의 경고에 남성은 몸을 낮추었고, 경찰 중 한명은 발로 흉기를 밀어내고 남성을 체포했다.
해당 남성은 만취 상태였으며, 경찰의 조사에서 "아버지에게 혼이 나 자해하기 위해 흉기를 샀다"고 진술했다.
그는 술을 마신 뒤 생활용품점에서 흉기를 구매하고 포장지를 뜯고 길거리를 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사건으로 해당 남성을 폭력행위처벌법상 우범자로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하였다.
이전에 경찰청장은 실제 흉기 난동 범죄 발생 시 현장에서 범인에 대해 경찰은 총기나 테이저건 등 경찰의 물리적인 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일선에 지시했었다. 범행을 제압하기 위해 총기 등을 사용한 경찰관은 면책 규정도 적극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되었다.
그러나 이후 경찰이 양손에 흉기를 들고 있는 남성과 2시간 이상 대치하는 상황에서도 경찰은 총기를 사용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무력한 경찰력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오윤성은 "경찰청장이 (진압 장비 사용을) 강조한다고 해도 법원 판결에서 개인적인 불이익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면 총기는 쏘는 게 아니라 던지는 것이라고 생각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하여 한 교차로 교통섬에서 흉기를 든 채로 서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이는 퇴근 시간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져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에 경찰은 테이저건 대신 권총을 꺼내들고 남성에게 칼을 버리라고 경고했다.
경찰의 경고에 남성은 몸을 낮추었고, 경찰 중 한명은 발로 흉기를 밀어내고 남성을 체포했다.
해당 남성은 만취 상태였으며, 경찰의 조사에서 "아버지에게 혼이 나 자해하기 위해 흉기를 샀다"고 진술했다.
그는 술을 마신 뒤 생활용품점에서 흉기를 구매하고 포장지를 뜯고 길거리를 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사건으로 해당 남성을 폭력행위처벌법상 우범자로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하였다.
이전에 경찰청장은 실제 흉기 난동 범죄 발생 시 현장에서 범인에 대해 경찰은 총기나 테이저건 등 경찰의 물리적인 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일선에 지시했었다. 범행을 제압하기 위해 총기 등을 사용한 경찰관은 면책 규정도 적극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되었다.
그러나 이후 경찰이 양손에 흉기를 들고 있는 남성과 2시간 이상 대치하는 상황에서도 경찰은 총기를 사용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무력한 경찰력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오윤성은 "경찰청장이 (진압 장비 사용을) 강조한다고 해도 법원 판결에서 개인적인 불이익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면 총기는 쏘는 게 아니라 던지는 것이라고 생각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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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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