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거 상대를 가둔 뒤 불을 지르려 한 20대 여성 검거
20대 여성, 동거 남성에게 화재 시도 혐의로 경찰에 입건
서울 서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와 감금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55분쯤 서울 은평구에서 동거하던 남성 B씨를 방에 가둔 뒤 불을 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감금되자마자 112와 119에 신고하며 "여자 친구가 갑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긴급 출동을 명령하였고, 소방 당국도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다행히 불은 가스레인지 부근에서 발생했지만 빠르게 꺼졌으며, 2~5층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뻔한 상황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방에 가둔 뒤 주방 가스레인지에 종이와 옷을 넣고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는 실랑이가 벌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로 추정된다"며 "현재 A씨는 조현병 치료를 받고 있으므로 약물 치료를 우선 진행한 뒤 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와 감금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55분쯤 서울 은평구에서 동거하던 남성 B씨를 방에 가둔 뒤 불을 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감금되자마자 112와 119에 신고하며 "여자 친구가 갑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긴급 출동을 명령하였고, 소방 당국도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다행히 불은 가스레인지 부근에서 발생했지만 빠르게 꺼졌으며, 2~5층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뻔한 상황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방에 가둔 뒤 주방 가스레인지에 종이와 옷을 넣고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는 실랑이가 벌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로 추정된다"며 "현재 A씨는 조현병 치료를 받고 있으므로 약물 치료를 우선 진행한 뒤 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제3지대 신당들, 제3지대 정체성을 암시하는 당색 선보여 24.01.17
- 다음글"기초생활수급자에게 가스라이팅하며 돈을 빼앗은 50대 조폭, 형사기소" 24.01.17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