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살인예고 글 작성자 173명 검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최근 살인예고 글 399건을 발견하고 작성자 17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에는 서울 신림역에서 흉기로 인한 난동 사건이 발생한 후 이날까지 경찰은 399건의 살인예고 글을 발견했으며, 작성자 중 173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20명은 구속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붙잡힌 작성자들을 연령대로 분류한 결과, 10대 비율이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또한, 검거된 10대 중에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도 많았다고 알려졌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11세 초등학생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에서 칼을 들고 난동을 피우겠다는 내용의 글을 개인 SNS에 올렸다. 경찰은 이 글을 발견하고 경찰관 39명을 동원하여 자정까지 일대를 수색하는 일도 있었다.
경찰은 장난으로 올라온 글 하나에도 만일을 대비하기 위해 수사 및 수색 인력을 대거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는 결과적으로 치안력을 낭비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경찰은 형사처벌이 면제되는 촉법소년이라도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면 관할 법원 소년부에 직접 송치하여 소년보호처분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칼을 들고 난동을 피운 초등학생 역시 16일에 검거되어 이튿날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되었다.
지난달 21일에는 서울 신림역에서 흉기로 인한 난동 사건이 발생한 후 이날까지 경찰은 399건의 살인예고 글을 발견했으며, 작성자 중 173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20명은 구속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붙잡힌 작성자들을 연령대로 분류한 결과, 10대 비율이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또한, 검거된 10대 중에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도 많았다고 알려졌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11세 초등학생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에서 칼을 들고 난동을 피우겠다는 내용의 글을 개인 SNS에 올렸다. 경찰은 이 글을 발견하고 경찰관 39명을 동원하여 자정까지 일대를 수색하는 일도 있었다.
경찰은 장난으로 올라온 글 하나에도 만일을 대비하기 위해 수사 및 수색 인력을 대거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는 결과적으로 치안력을 낭비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경찰은 형사처벌이 면제되는 촉법소년이라도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면 관할 법원 소년부에 직접 송치하여 소년보호처분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칼을 들고 난동을 피운 초등학생 역시 16일에 검거되어 이튿날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되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용의자, 여성 20명 살해 예고 글로 재판에 넘겨져 23.09.02
- 다음글서울 신림역에서 여성 20명 살해 협박 글 올린 30대 남성 체포 23.09.02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