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게 쫓기다 상처 입은 중학생 아버지 "분통이 터져 죽을 뻔했다"
경찰에게 추적당하며 영어도 몰랐던 중학생이 상처를 입은 가운데, 그의 아버지는 분노에 휩싸여 죽을 뻔한 일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지난 5일,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부용천에서 검정 후드티를 입은 한 남성이 칼을 들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112 신고로 경찰에 접수되었습니다. 이를 받아 경찰은 인근 지구대 인력과 형사 당직 등 전원을 동원하여 해당 남성을 추적하였습니다. 경찰은 출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검정 후드티를 입고 이어폰을 착용한 중학생 A군(16)을 특정하여 붙잡았는데, 조사 결과 A군은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으며, 그저 운동을 위해 평소처럼 하천을 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A군의 아버지인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칼부림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한데, 우리 집에 이런 일이 생길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하며, 상처 입은 아들의 사진을 게재하고 억울함에 대한 호소를 전했습니다.
B씨는 "매일 저녁 운동을 나가던 아들이 이날 아파트 옆 공원에서 축구를 하는 아이들을 구경하다가 부용천으로 러닝을 하러 갔습니다. 이를 본 축구 경기 중인 아이들이 칼을 들고 뛰어가는 사람이 있다고 신고한 것"이라며 "운동 후에 돌아오던 아들이 사복 경찰과 마주쳤고, 영어도 몰랐던 아들에게 사복 경찰 2명이 신분이나 소속을 밝히지 않고 너 이리 와라며 붙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칼부림 사건으로 어수선한 얘기를 듣고 겁이 나 반대 방향으로 도망갔습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B씨는 "아들이 몇 발짝 뛰다 계단에 넘어지고, 영어도 몰라 아이들의 강압적인 제압을 받았습니다"라며 "미란다 원칙에 따른 통보도 없었고, 아들은 영어도 몰랐기에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5일,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부용천에서 검정 후드티를 입은 한 남성이 칼을 들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112 신고로 경찰에 접수되었습니다. 이를 받아 경찰은 인근 지구대 인력과 형사 당직 등 전원을 동원하여 해당 남성을 추적하였습니다. 경찰은 출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검정 후드티를 입고 이어폰을 착용한 중학생 A군(16)을 특정하여 붙잡았는데, 조사 결과 A군은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으며, 그저 운동을 위해 평소처럼 하천을 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A군의 아버지인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칼부림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한데, 우리 집에 이런 일이 생길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하며, 상처 입은 아들의 사진을 게재하고 억울함에 대한 호소를 전했습니다.
B씨는 "매일 저녁 운동을 나가던 아들이 이날 아파트 옆 공원에서 축구를 하는 아이들을 구경하다가 부용천으로 러닝을 하러 갔습니다. 이를 본 축구 경기 중인 아이들이 칼을 들고 뛰어가는 사람이 있다고 신고한 것"이라며 "운동 후에 돌아오던 아들이 사복 경찰과 마주쳤고, 영어도 몰랐던 아들에게 사복 경찰 2명이 신분이나 소속을 밝히지 않고 너 이리 와라며 붙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칼부림 사건으로 어수선한 얘기를 듣고 겁이 나 반대 방향으로 도망갔습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B씨는 "아들이 몇 발짝 뛰다 계단에 넘어지고, 영어도 몰라 아이들의 강압적인 제압을 받았습니다"라며 "미란다 원칙에 따른 통보도 없었고, 아들은 영어도 몰랐기에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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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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