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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의 집단 폭행으로 혐의를 받는 여자 중학생들이 경찰에 입건되었습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동급생을 폭행한 혐의로 중학생 A양 등을 입건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양 등은 전날 경주 시내 주차장에서 동급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폭행에 가담한 학생들은 약 5~6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은 "학생이 맞고 있다"는 112 신고를 받아 출동하여 현장에서 피의자들을 붙잡았습니다. 또한, 폭행에 가담한 학생 중 한 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폭행 장면이 담긴 사진과 함께 "ㅋㅋㅋㅋㅋㅋ"이라는 문구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장면 등이 담긴 사진이 SNS에 유포되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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