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국민의힘과 정부가 올해 경제정책 목표를 활력있는 민생경제로 정하고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경제여건이 어려웠지만 윤석열정부는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책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 물가 안정과 제조업 생산·수출 회복, 고용개선 등 경제 상황의 호전적인 면모가 보이지만 여전히 경제상황은 불확실하며 내수경제의 부진 우려가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물가가 수치상으로는 호조를 보이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고 불안정하며 부동산 경기도 지속적으로 부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계부채와 부동산 PF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당정이 국민이 체감하는 어려움을 우선적으로 보고 민생에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민간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정과 세제 등 기업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는 민간투자가 시장중심 성장의 핵심이며 R&D는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창출의 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윤 원내대표는 경제활성화와 함께 잠재적인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가계부채 위협은 이미 한계에 와있으며 GDP 대비 가계부채가 100%를 넘어섰기 때문에 신중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정은 경제활성화와 함께 리스크 관리에도 전념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