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치열한 ADC 기술 확보, 대형 제약사들 M&A 경쟁 치열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 확보 경쟁에 대형 제약사들이 자금을 투입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은 자체 개발이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화이자, 머크, 애브비 등 세계적인 대형 제약사들은 올해 ADC 기술력 확보를 위해 최소 10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했다. 이들은 기술 보유기업을 인수하거나 공동 개발 협력을 통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화이자는 지난해 3월 ADC 전문 개발사인 시젠을 430억달러에 인수했으며, 미국 머크는 지난해 10월 다이이찌산쿄와 220억달러 규모의 ADC 치료제 공동 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맺었다. 또한, 애브비는 지난달 미국 이뮤노젠을 101억달러에 인수하며 ADC 개발 경쟁에 참여하였다. 화이자와 애브비가 ADC 기술 확보를 위해 투자한 금액은 올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M&A 중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한다. ADC 기술은 독성이 강한 약물을 항체에 결합하여 질병 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기술로, 최근의 신약 트렌드와 잘 맞는다. 약효와 함께 약물 전달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ADC 기술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M&A에 나섰다. 이는 인류의 숙원사업으로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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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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