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수해로 인해 실종된 해병대 소속 고 채수근 상병의 영현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다"
마지막 작별을 했다. 유족과 친지들은 채 상병의 영현을 흙으로 감싸 안아줬고 모두들 채 상병의 묘를 한동안 떠나지 못하고 어루만지기도 했다.
앞서 채 상병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포항 해병대1사단 체육관에서 해병대장(葬)으로 열렸다. 영결식에는 유가족, 친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해병대 장병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해병대 동기인 진승현 일병은 추도사에서 “중대에 하나밖에 없는 동기를 다시 볼 수 없다니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며 “모든 일에 앞장서던 너는 내가 봤던 그 누구보다 진정한 군인이었다. 부디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추모했다. 채 상병의 어머니는 진 일병 추도사가 끝난 뒤 안아주며 한참 동안 울었고 끝내 실신해 응급치료를 받기도 했다.
유가족 대표는 인사를 통해 “신속하게 보국훈장을 추서해줘서 국가유공자로서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게 해주고 장례를 무사히 치를 수 있게 해준 수많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수근이가 사랑한 해병대가 원인 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같이 비통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관련 당국은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채상병 영현은 수해 현장에서 잃어버린 생명은 커녕, 오히려 수색 중 목숨을 잃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사례로 인식되고 있다.
수색 중인 임무를 수행하며 목숨을 바친 채 상병 영현의 희생은 그의 가족과 국민들에게 큰 아픔을 안겨줬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해병대와 같은 안전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과 충분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특히 자연재해와 같은 위험 상황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항상 생명과 안전에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부서의 철저한 대책과 안전 교육이 시급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수색 중 실종자를 구하기 위해 헌신한 채 상병 영현의 희생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었다. 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믿음직한 군인으로서의 자질을 보여주었다. 그의 희생은 우리 모두가 안전과 보호를 중요시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채 상병 영현의 명복을 빈다.
앞서 채 상병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포항 해병대1사단 체육관에서 해병대장(葬)으로 열렸다. 영결식에는 유가족, 친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해병대 장병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해병대 동기인 진승현 일병은 추도사에서 “중대에 하나밖에 없는 동기를 다시 볼 수 없다니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며 “모든 일에 앞장서던 너는 내가 봤던 그 누구보다 진정한 군인이었다. 부디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추모했다. 채 상병의 어머니는 진 일병 추도사가 끝난 뒤 안아주며 한참 동안 울었고 끝내 실신해 응급치료를 받기도 했다.
유가족 대표는 인사를 통해 “신속하게 보국훈장을 추서해줘서 국가유공자로서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게 해주고 장례를 무사히 치를 수 있게 해준 수많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수근이가 사랑한 해병대가 원인 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같이 비통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관련 당국은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채상병 영현은 수해 현장에서 잃어버린 생명은 커녕, 오히려 수색 중 목숨을 잃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사례로 인식되고 있다.
수색 중인 임무를 수행하며 목숨을 바친 채 상병 영현의 희생은 그의 가족과 국민들에게 큰 아픔을 안겨줬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해병대와 같은 안전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과 충분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특히 자연재해와 같은 위험 상황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항상 생명과 안전에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부서의 철저한 대책과 안전 교육이 시급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수색 중 실종자를 구하기 위해 헌신한 채 상병 영현의 희생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었다. 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믿음직한 군인으로서의 자질을 보여주었다. 그의 희생은 우리 모두가 안전과 보호를 중요시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채 상병 영현의 명복을 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죽음과 군인, 대민지원: 채수근 상병의 사망을 통해 군의 역할과 사회적 의미를 다시 생각하다 23.07.23
- 다음글한미 핵협의그룹 (NCG) 출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다 23.07.23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