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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교통사고 잇따라 발생… 2차례로 인명피해 발생

경북 구미에서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3분경 경북 구미시 진평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74㎞ 지점에서 8.5톤 트럭이 견인차를 추돌했습니다.

견인차는 사고지점 인근에서 발생한 포터 트럭 사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로 인해 견인차에 타고 있던 3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하였으며, 운전석에 있던 20대 B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고 경위를 정확히 조사 중에 있습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10시 2분경 구미시 원평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75.4㎞ 지점에서 승용차 4대가 연이어 추돌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이 사고로는 60대 남성을 비롯해 총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운전자들은 특히나 교통안전에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국민들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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