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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과 진주 일대에서 경찰이 외국인 유통조직을 붙잡았습니다. 이 조직은 향정신성의약품인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유통하고 있었습니다. 6명의 베트남 국적 마약사범 중 3명이 검거되었으며, 이들은 마약류 유통 조직의 상위 계층에 속해 있었습니다. 한 명은 유학생으로 국내에 입국한 후, 상습적으로 마약 판매책에게 마약류를 유통시키는 혐의를 받았습니다.

마약 판매책은 다시 하위 판매책에게 마약을 판매하였고, 외국인 노래 주점 등 여러 곳에 공급되었습니다. 이들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약을 제공하면서 조직적인 활동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양 종사 외국인 마약류 유통 조직을 조사하였습니다. 이들은 해양 종사 외국인들을 상대로 마약 매매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거된 마약 투약자 중에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베트남 국적의 여성도 있었습니다.

해경은 조사 과정에서 엑스터시 74정과 케타민 15.14g을 현장에서 압수하였습니다. 거래장부에 따르면 이들은 1개월 동안 2100만원 상당의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을 판매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철저히 수사하고 법으로 엄중히 처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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