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흉기 난동 오인 신고로 중학생 다친 사건, 경찰의 무리한 진압에 부모 호소
경기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오인 신고로 인해 10대 중학생이 크게 다쳤습니다. 전날 오후 10시쯤 의정부시 금오동 부용천에서 "검정 후드티 입은 남자가 칼을 들고 뛰어다닌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즉시 인근 지구대 인력과 형사 당직 등을 동원하여 해당 남성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사복을 입은 형사들은 하천에서 검정 후드티를 입고 이어폰을 착용한 중학생인 10대 A군을 발견하고 붙잡았습니다. 그러나 A군은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고 그냥 평소와 같이 하천가를 달리며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A군은 당시 하천가 인근 공원에서 축구를 하던 아이들을 구경한 후 달리려고 했으나, 아이들이 이를 수상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진압과정에서 A군은 성인인 형사들이 갑자기 잡으려고 하자 겁을 내어 도망쳤으며, 이에 형사들도 A군이 도주한다고 생각하여 추적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추적 과정에서 A군은 넘어져 다쳤고, 진압 중에는 머리, 등, 팔, 다리 등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인 신고로 인해 불필요하게 다치게 된 A군을 본 부모는 경찰의 무리한 진압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부모는 경찰이 아이를 폭행하고 수갑을 채운 채로 병원이 아닌 경찰서에 구금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아이는 매일 하천으로 운동하러 가며 땀을 많이 흘리기 위해 후드티를 입고 이어폰을 착용하고 운동한다고 부모는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경찰로부터 어떠한 조치도 받지 못하였으며, 직접 아이를 병원에 옮겨 전치 3주 정도의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사복을 입은 형사들은 하천에서 검정 후드티를 입고 이어폰을 착용한 중학생인 10대 A군을 발견하고 붙잡았습니다. 그러나 A군은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고 그냥 평소와 같이 하천가를 달리며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A군은 당시 하천가 인근 공원에서 축구를 하던 아이들을 구경한 후 달리려고 했으나, 아이들이 이를 수상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진압과정에서 A군은 성인인 형사들이 갑자기 잡으려고 하자 겁을 내어 도망쳤으며, 이에 형사들도 A군이 도주한다고 생각하여 추적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추적 과정에서 A군은 넘어져 다쳤고, 진압 중에는 머리, 등, 팔, 다리 등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인 신고로 인해 불필요하게 다치게 된 A군을 본 부모는 경찰의 무리한 진압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부모는 경찰이 아이를 폭행하고 수갑을 채운 채로 병원이 아닌 경찰서에 구금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아이는 매일 하천으로 운동하러 가며 땀을 많이 흘리기 위해 후드티를 입고 이어폰을 착용하고 운동한다고 부모는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경찰로부터 어떠한 조치도 받지 못하였으며, 직접 아이를 병원에 옮겨 전치 3주 정도의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경찰, 흉기 난동 예고 지역에 경찰력 배치…14건 검거 23.08.06
- 다음글전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유사한 범죄 모방에 대한 우려 증가 23.08.06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