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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음주운전 잇따른 사고…현직 경찰의 공직 기강 해이 우려

최근 현직 경찰관의 음주운전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양주의 한 경찰관이 음주운전 도중 가로등과 담장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경기 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현직 경찰관을 불구속 입건하였으며, 사고 경위와 징계 수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현직 경찰의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공직 기강 해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를 소속으로 하는 B경장 경찰관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사례가 있습니다. B경장은 지난달 시흥시에서 술을 마신 후 약 4㎞ 가량 운전하다가 사고로 인해 적발되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결과, B경장은 잠들기 직전에 삼거리에 연석을 들이받으며 검거되었습니다. 검거 당시 B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지난달에는 강원 경찰에 소속된 50대 C경감 경찰관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C경감은 약 1㎞ 거리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되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최근 발생한 현직 경찰관의 음주운전 사고들은 경찰의 공직 기강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공익에 헌신하는 경찰관들은 법과 규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함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음주운전은 누구에게나 예측할 수 없는 큰 사고와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경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경찰은 자신들의 행동이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식하고, 규율을 준수하여 공직의 예절과 책임감을 충실히 이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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