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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 환전소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23일 오전 10시 50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환전소에 A씨(30대·중국 국적)가 들어와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여 환전소 직원을 위협한 후 한국 돈과 중국 돈 등 4000여만원을 강취하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환전소에는 여성 직원 한 명이 혼자 있었다고 한다.

전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신속히 출동하여 환전소 주변의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약 20여분 후에 인근 건물에서 숨어있던 A씨를 체포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또한, 범행 시 사용한 흉기와 공범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전소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직원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낳는 사안으로,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이번 사건으로부터 배워 더욱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하였다.

앞으로도 지역 경찰은 더욱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범죄 예방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모든 시민들은 주변 환경에 대한 주의를 늦추지 말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시 즉시 경찰에게 신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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