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당뇨병 환자의 관리 요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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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2-0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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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당뇨병 환자들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수는 연간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09년에는 약 190만 명이었으나, 2013년에는 231만 명으로 21.6%나 늘었다. 2020년에는 환자 수가 368만 명, 2021년에는 398만 명으로 증가하여 당뇨병 합병증의 발생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떨어져 실내에만 머물러 있으면 칼로리 소모가 줄어들고 혈당이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연말과 신년에는 다양한 모임이 있어 식단 조절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또한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이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고,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의 변화로 인해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당뇨병의 혈당 관리를 어렵게 만든다.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병준 교수는 "겨울철에는 운동량 감소, 식단 조절의 어려움,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의 증가로 인해 많은 당뇨병 환자들의 당화혈색소 수치가 매우 높게 측정되는 경향이 있다"며 "당뇨병 환자들은 겨울철 합병증 예방을 위해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당뇨병 환자들도 겨울에도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추운 날씨 때문에 실내에서만 움츠리고 있으면 혈당 조절에 실패할 수 있다. 운동은 신체 내의 당질 대사를 촉진시켜 혈당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잉여 칼로리를 소모하여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은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근골격의 상태를 좋게 만든다. 게다가 혈관 건강을 유지하여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과도한 운동을 하면 심혈관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자신의 상태에 맞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여야 한다. 특히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실내 운동이나 체조, 요가 등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당뇨병 환자들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춥고 추운 환경에서도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혈당을 안정시키고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들은 겨울철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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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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