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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검찰 강제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7일 오전부터 검사와 수사관들이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진들의 자택 등을 방문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검찰은 돈봉투 수수자를 특정하는 과정에서 관련 자료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장소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전에 검찰은 돈봉투 살포의 주요 인물로 알려진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과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인 박용수씨와 윤관석 무소속 의원을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돈봉투를 수수한 의원들에 대한 수사는 아직 진행 중인 상태다. 검찰은 윤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과정에서 수수자로 의심되는 복수의 현역 의원들의 이름을 밝혔다. 이에 대해 검찰은 이 수수 의원들을 특정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은 여전히 수사 중인 상황이며, 검찰은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발전과 수사 결과에 대해서는 뒤이어 알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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