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홍림, 투병 당시 자신에게 신장 이식해줬던 친형과의 연락 두절 사연 고백
개그맨 최홍림, 친형과의 연락 두절로 수술 미룬 신장 이식 사연 고백
개그맨 최홍림이 신부전 투병 당시 자신에게 신장을 이식해주기로 한 친형과 연락이 두절되어 수술을 미룬 사연을 고백했다.
8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최홍림은 가정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최홍림은 "53세 어느 날 신장이 망가져 병원에 갔는데 3개월 안에 투석해야 한다고 했다"며 "너무 충격을 받아 엘리베이터도 못 타고 비상구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하나도 안 추웠다. 식은 땀이 났다.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고, 살고 싶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당시 절망에 빠진 최홍림에게 의절한 친형이 나타나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한다. 하지만 친형은 자신의 신장을 이식해주겠다고 했지만, 수술 당일 나타나지 않았다.
최홍림은 "그 상처가 너무 컸다. 미국에 있는 누나가 또 해주겠다고 했는데, 아프다고 못 준다더라"며 "결국 둘째 누나가 내가 줘야 될 운명이라고 하더라. 누나 덕분에 겨울에 수술했다. 이 겨울은 평생 잊지 못하겠다. 둘째 누나에게 뭐든 다 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1987년 MBC 대학개그제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최홍림은 2001년 한국프로골프(KPGA) 세미프로 회원 자격을 얻어 골프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개그맨 최홍림이 신부전 투병 당시 자신에게 신장을 이식해주기로 한 친형과 연락이 두절되어 수술을 미룬 사연을 고백했다.
8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최홍림은 가정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최홍림은 "53세 어느 날 신장이 망가져 병원에 갔는데 3개월 안에 투석해야 한다고 했다"며 "너무 충격을 받아 엘리베이터도 못 타고 비상구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하나도 안 추웠다. 식은 땀이 났다.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고, 살고 싶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당시 절망에 빠진 최홍림에게 의절한 친형이 나타나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한다. 하지만 친형은 자신의 신장을 이식해주겠다고 했지만, 수술 당일 나타나지 않았다.
최홍림은 "그 상처가 너무 컸다. 미국에 있는 누나가 또 해주겠다고 했는데, 아프다고 못 준다더라"며 "결국 둘째 누나가 내가 줘야 될 운명이라고 하더라. 누나 덕분에 겨울에 수술했다. 이 겨울은 평생 잊지 못하겠다. 둘째 누나에게 뭐든 다 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1987년 MBC 대학개그제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최홍림은 2001년 한국프로골프(KPGA) 세미프로 회원 자격을 얻어 골프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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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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