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폭행 사건 발생
강원도 강릉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폭행 사건 발생
강릉 한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보호자가 의사에게 폭행을 가한 사건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해당 보호자를 입건하여 조사 중이다.
사건은 지난 7일 오전 0시 18분쯤 발생했다. 한 여성 환자의 보호자로 응급실에 방문한 A씨는 의사가 "컴퓨터단층촬영(CT)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내세울 것도 없는 촌놈들이 무슨 CT를 찍느냐"라며 난동을 부렸다.
당시 응급의학 전문의는 "낙상사고로 머리가 심하게 부어 두개골 골절이나 두개골 내 출혈 가능성이 있다"며 CT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나 A씨는 주책없이 "이런 일로 CT를 찍느냐"라며 욕설과 시비를 일으키며 의사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A씨는 의사의 가슴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의 행동을 일삼아 약 1시간 가까이 거친 난동을 부렸고, 이로 인해 응급실의 업무가 정지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원도의사협회는 9일 성명을 발표하며 "의료진에 대한 폭력 방지를 위한 법률 제정과 상시 보호 체계의 확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으로 갈수록 의료기관의 규모가 작고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의료진에 대한 폭력은 더 큰 피해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며 "지방 의료 및 응급체계 붕괴가 코앞에 닥쳐있는 상황에서는 현실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현 상황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릉 한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보호자가 의사에게 폭행을 가한 사건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해당 보호자를 입건하여 조사 중이다.
사건은 지난 7일 오전 0시 18분쯤 발생했다. 한 여성 환자의 보호자로 응급실에 방문한 A씨는 의사가 "컴퓨터단층촬영(CT)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내세울 것도 없는 촌놈들이 무슨 CT를 찍느냐"라며 난동을 부렸다.
당시 응급의학 전문의는 "낙상사고로 머리가 심하게 부어 두개골 골절이나 두개골 내 출혈 가능성이 있다"며 CT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나 A씨는 주책없이 "이런 일로 CT를 찍느냐"라며 욕설과 시비를 일으키며 의사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A씨는 의사의 가슴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의 행동을 일삼아 약 1시간 가까이 거친 난동을 부렸고, 이로 인해 응급실의 업무가 정지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원도의사협회는 9일 성명을 발표하며 "의료진에 대한 폭력 방지를 위한 법률 제정과 상시 보호 체계의 확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으로 갈수록 의료기관의 규모가 작고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의료진에 대한 폭력은 더 큰 피해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며 "지방 의료 및 응급체계 붕괴가 코앞에 닥쳐있는 상황에서는 현실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현 상황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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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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