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입찰 담합 의혹 제기
강민국 의원, LH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입찰 담합 의혹 제기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의 공정거래위원회 등 종합 국정감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현대건설 컨소시엄 간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관련 입찰 담합 의혹에 대해 제기했다.
LH는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서울 동남권에 있는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에 연면적 100만㎡의 랜드마크 복합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개발사업은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국감에서 "이 개발사업은 강남권에서의 마지막 로또라고 할 수 있는 황금땅이다"라며 "공측 공고 이후 10월 17일에 입찰이 진행되었는데 놀랍게도 현대건설 컨소시엄만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LH가 입찰에 대기업인 현대건설과 같은 기업에 유리하도록 조건을 설정한 것은 의심스럽다"며 "공측지침이 대기업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수정되었는데 LH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공측 대상 부지는 지식산업센터용지 1개와 오피스용지 2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 구분해서 공모하는 것이 보통이다"라며 "하지만 LH는 이를 통합하여 토지 예정 공급가격이 3조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는 대규모 사업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극소수의 기업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시공사의 신용 순위 상위 10위 이내에 있는 기업이 반드시 컨소시엄에 참여해야 하는 조건을 설정한 것 역시 의아하다"고 지적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의 공정거래위원회 등 종합 국정감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현대건설 컨소시엄 간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관련 입찰 담합 의혹에 대해 제기했다.
LH는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서울 동남권에 있는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에 연면적 100만㎡의 랜드마크 복합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개발사업은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국감에서 "이 개발사업은 강남권에서의 마지막 로또라고 할 수 있는 황금땅이다"라며 "공측 공고 이후 10월 17일에 입찰이 진행되었는데 놀랍게도 현대건설 컨소시엄만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LH가 입찰에 대기업인 현대건설과 같은 기업에 유리하도록 조건을 설정한 것은 의심스럽다"며 "공측지침이 대기업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수정되었는데 LH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공측 대상 부지는 지식산업센터용지 1개와 오피스용지 2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 구분해서 공모하는 것이 보통이다"라며 "하지만 LH는 이를 통합하여 토지 예정 공급가격이 3조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는 대규모 사업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극소수의 기업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시공사의 신용 순위 상위 10위 이내에 있는 기업이 반드시 컨소시엄에 참여해야 하는 조건을 설정한 것 역시 의아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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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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