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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새마을금고 강도 침입…현금 2000만원 빼앗아 도주, 경찰 수사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한 새마을금고가 대낮에 강도의 침입을 당했다. 31일 오후 4시20분 경, 등산용 마스크를 쓴 남성 한 명이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등산용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며 현금 2000만원을 빼앗았다.

해당 범인은 범행 전 금고와 약 30m 떨어진 곳에 차량을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한 뒤 강도 행각을 벌인 후 다시 차량으로 이동해 도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사건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남성과 여성 직원 2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공범의 가능성에 대비해 형사들을 동원하여 금고 주변을 철저히 수색 중에 있다. 또한, 인근의 CCTV를 분석하여 용의자의 도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금고 침입 사건의 경위와 범인의 도주 경로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경찰 당국의 신속한 해결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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