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가진 20대 남성 구속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가지고 배회하다가 체포된 20대 남성이 6일 구속됐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은 허씨의 특수협박과 살인예비 혐의를 받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허씨는 법정에서 자살을 위해 흉기를 가지고 터미널을 방문했다고 진술했으며, SNS에는 살인예고 글을 올렸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새벽에 SNS에 경찰관을 찔러 죽이겠다는 글을 올리고, 동일한 날 오전에 고속터미널에서 흉기를 가지고 다니는 혐의로 체포됐다. 이에 서초경찰서는 특수협박 현행범으로 허씨를 체포하고 이틀 후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고속터미널에 칼을 들고 다니는 남자가 있는 신고를 받아 허씨를 체포하고 흉기 2개를 압수했다. 초기에는 보안요원을 협박한 혐의만을 적용했으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허씨가 SNS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허씨가 글을 올리고 흉기를 소지한 것을 통해 실제로 살인의 의사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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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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