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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화가 났다"…의붓어머니 살해한 40대 남성, 범행 이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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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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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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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어머니를 살해한 뒤 이미 고인이 된 친아버지 고향에 암매장한 40대 남성이 "갑자기 화가 났다"며 범행 이유를 밝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시체유기 혐의로 40대 남성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범인은 이날 오후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계획적인 범행이냐"고 범행 동기를 묻는 질문에는 "갑자기 화가 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화가 난 이유가 금전적인 문제인지 묻자 "죄송하다"며 횡설수설했다. 이에 대해 배씨는 "범행 사실을 숨기려 예천에 간 것이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배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의붓어머니인 70대 이모씨 주거지에서 이모씨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 그를 살해하고 경북 예천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예천은 배씨의 친아버지의 고향으로, 배씨의 아버지는 30여년 전 이모씨와 재혼했으며, 1년여 전에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이 사건을 동사무소 복지 담당 직원 A씨의 신고를 통해 체포되었다. A씨는 "아랫집에서 개가 계속 짖는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이모씨의 집을 확인한 뒤 지난 13일 경찰에 실종신고했다. 이모씨는 기초생활수급자나 동사무소의 독거노인 관리 대상이 아니었다고 밝혀졌다.

경찰은 이모씨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경북 예천 지역에서 휴대전화가 꺼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실종신고 접수 이틀이 지난 15일 이모씨의 통장에서 30만원이 인출된 사실을 확인한 후 단순실종 사건에서 살인 의심 사건으로 수사 방향을 변경했다.

경찰은 배씨를 용의자로 지목했고, 그러자 배씨는 휴대전화를 끄고 도주했다. 현재 경찰은 배씨의 범행 동기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에 나섰다. 이 사건은 혐의가 매우 심각하며,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범인을 엄중히 처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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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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