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메탈, 동 스크랩 재생으로 8㎜ 구리 모선재 제조
지난 9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갑을메탈 음성공장. 전체 부지 면적 약 3만5264㎡ 중 원자재 창고에 각종 폐전선 등이 주사위 형태로 압축된 동 스크랩이 쌓여있었다. 무게 300㎏에 이르는 동 스크랩은 지게차에 의해 1200도의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거대한 반사로에 들어가자 시뻘건 구리물로 흘러나왔다. 이 구리물이 냉각기를 거치자 전력선, 선박용선 등 각종 전선의 소재로 사용되는 8㎜ 구리 모선재(JCR ROD)로 재탄생됐다.
1985년 설립된 갑을메탈은 원자재 재생사업인 스크랩을 원료로 구리선을 만드는 JCR 방식의 전선업체다. 월 1만5000t톤이 공급되는 JCR 시장에서 월 4500t 가량 생산하며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박한상 갑을메탈 대표는 "JCR 방식 업체에서는 음성공장이 가장 큰 규모일 뿐더러 1위를 달리고 있다"면서 "동 스크랩을 재활용하는 경우 전선을 만드는데 핵심인 도전율이 잘 나와야 하고, 이를 위해 불순물을 걷어내는 작업인 정연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핵심기술력"이라고 설명했다.
전선소재 생산방식은 A급에 속하는 순도 99.99% 의 전기동을 이용해 12mm와 8mm 구리 선을 생산하는 SCR과 JCR로 나뉜다. 대기업인 LS전선과 대한전선은 SCR 방식으로 통신선과 전기선 등을 생산하며, 갑을메탈 등 중소업체들은 주로 JCR 방식으로 생산한다.
갑을메탈이 8㎜ 구리 모선재를 코스모링크, 대원전선, 대신전선 등 전선업체에 납품하면, 이들은 모선재를 얇게 늘리거나 여러 가닥을 꼬는 과정을 거쳐 전선 완제품을 생산한다.
1985년 설립된 갑을메탈은 원자재 재생사업인 스크랩을 원료로 구리선을 만드는 JCR 방식의 전선업체다. 월 1만5000t톤이 공급되는 JCR 시장에서 월 4500t 가량 생산하며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박한상 갑을메탈 대표는 "JCR 방식 업체에서는 음성공장이 가장 큰 규모일 뿐더러 1위를 달리고 있다"면서 "동 스크랩을 재활용하는 경우 전선을 만드는데 핵심인 도전율이 잘 나와야 하고, 이를 위해 불순물을 걷어내는 작업인 정연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핵심기술력"이라고 설명했다.
전선소재 생산방식은 A급에 속하는 순도 99.99% 의 전기동을 이용해 12mm와 8mm 구리 선을 생산하는 SCR과 JCR로 나뉜다. 대기업인 LS전선과 대한전선은 SCR 방식으로 통신선과 전기선 등을 생산하며, 갑을메탈 등 중소업체들은 주로 JCR 방식으로 생산한다.
갑을메탈이 8㎜ 구리 모선재를 코스모링크, 대원전선, 대신전선 등 전선업체에 납품하면, 이들은 모선재를 얇게 늘리거나 여러 가닥을 꼬는 과정을 거쳐 전선 완제품을 생산한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갑을메탈,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40억원…사상 최대 실적 기록 23.07.16
- 다음글갑을메탈, 동 스크랩 재활용으로 성공적인 성장 이끌어감 23.07.16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