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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신분증으로 클럽 출입한 10대 청소년들, 경찰의 수사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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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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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회

작성일 23-12-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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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위조 신분증 구매가 쉬워지면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클럽에서 가짜 운전면허증으로 출입하려다가 붙잡힌 10대 청소년 2명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 경제팀에서 근무하는 이상윤 경감은 이 사건을 담당하여 학생들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국제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위조 신분증 구매가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었으며, 위조 수법도 전문적이었습니다.

경감은 이를 그냥 넘기지 않고, 발각된 2명의 학생을 시작으로 위조된 미국 운전면허증을 산 적이 있거나 해당 내용에 대해 알고 있는 학생들을 조사하여 위조범의 정체를 추적했습니다.

한 달 동안의 수사 끝에 경찰은 위조범을 찾아내었습니다. 위조범은 국제학교 학생으로서 자신의 집에서 포토샵을 이용하여 미국 운전면허증을 위조하고, 카드 출력기를 통해 허위 홀로그램까지 입혔습니다.

미국은 주마다 운전면허증의 디자인과 요구하는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위조범은 뉴욕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캘리포니아주의 운전면허증을 위조했습니다. 구매자들은 온라인으로 이름, 나이, 생일 등을 허위로 입력하여 위조범에게 제출했습니다. 위조 신분증은 하나당 15만~2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수사는 5개월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구매자들이 위조범에게 제출한 정보 등을 통해 구매자 39명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만 16세~18세로, 국내 8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었습니다. 경찰은 위조범의 집을 압수수색하여 위조 신분증 제작에 사용된 기계와 수백 장의 카드 등을 모두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대학 입학 전에 술을 마시거나 클럽 등에 출입하기 위해 위조된 운전면허증을 사고팔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통해 위조 신분증 판매와 사용에 대한 엄중한 대응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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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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