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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해외 여행 더 수월해진 이유는 3개국 여권

가수 전소미가 자신이 3개국 여권을 가진 탓에 해외 일정을 더 빠르고 수월하게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전소미와 박준금, 김소현, 김태연, 배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해외에 나갈 때마다 신분이 달라진다고 들었다"며 전소미에게 물었다. 이에 전소미는 "아빠가 캐나다와 네덜란드 이중 국적이라서, 엄마는 대한민국 국적이라 (부모님 따라) 저도 여권이 3가지 있다"고 대답했다. 전소미는 준비해온 여권 3개를 보며 "해외 일정에 맞춰 맞춤형으로 여권을 선택해서 간다. 유럽에 가면 네덜란드 여권을, 미국이나 캐나다에 가면 캐나다 여권을, 아시아 국가에 가면 한국 여권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소미는 "여권이 많은 덕분에 해외 일정 때 입국심사를 대기 없이 바로 받을 수 있다"며 "다른 나라로 출입할 때는 약간 무적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녀는 소속사인 더블랙레이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소미는 "소속사에서는 나만 여성 가수로, 힙합을 하는 오빠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며 "오빠들이 나를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 스케줄 없냐고, 집에 안 가냐고 계속 물어본다"고 말했다. 특히 프로듀서 테디 오빠가 나를 버거워하는 것 같다"고 전소미는 덧붙였다.

전소미의 다국적인 여권은 그녀의 해외 일정을 원활하게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녀가 더 많은 곳을 방문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또한 그녀가 소속된 더블랙레이블에서 유일한 여성 가수로서 활동하면서 받는 부담은 힙합 오빠들에게서 오는 것이기에, 전소미는 그들과의 관계를 잘 이어가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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