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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교육용 의류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교육을 위해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교육용 의류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북지역 20여 개의 시·군에서 장애인 작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과 자립을 돕기 위한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0월부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현장 근무복을 새로 제작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기존의 대량 근무복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5월에는 경남 거제 애광원을 시작으로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와 이번에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교육용 의류를 기부하며, 총 1400벌의 기존 근무복이 새로운 소유자에게 전달되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재활과 교육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자원 선순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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