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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 당뇨병 환자 대책 촉구, 환우회 "연령 구분 없이 의료비 부담률 10%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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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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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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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에서 발생한 한 부부와 그들의 9세 딸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으로 인해, 1형 당뇨병을 앓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책 마련이 환자단체로부터 촉구되고 있다.

한국 1형 당뇨병 환우회는 15일, "1형 당뇨병을 중증 난치질환으로 지정하고,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의료비 본인부담률을 10%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한 7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환우회는 "1형 당뇨병은 진단 받은 이후로부터 삶이 완전히 변화되는 질환"이라며, "치료법이나 관리법이 없어 평생 이 질환과 함께 살아야 하는데도, 평범한 삶이 사라져 버렸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태안 1형 당뇨 가족의 비극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며, "관리기기 비용을 줄인다고 해도 1형 당뇨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은 해결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일가족은 태안군에서 발견되었을 때, 1형 당뇨 치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1형 당뇨는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환우회는 1형 당뇨병에 대해 다음과 같은 7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1) 1형 당뇨병을 중증 난치질환으로 지정함. 2) 연령 구분 없이 의료비 본인부담률을 10% 이하로 낮춤. 3) 요양비를 요양급여로 전환함. 4) 고가의 관리기기를 대여함. 5) 췌도부전증으로 병명을 변경함. 6) 학교생활을 지원함. 7) 췌장 장애로 인정함 등이다.

환우회는 "1형 당뇨병은 최신 의료 기술을 활용하고 전문 교육 및 제도적 지원을 받을 경우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질환이다"라며,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약속한 필수 보장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과감한 건강보험 혁신을 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태안에서 발생한 이 사건을 주시하고 있다.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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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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