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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홍수 피해와 골프 관련 논란에 "트집 잡아 본들 개의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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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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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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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홍수 피해 지역에서의 골프 게임에 대한 비판에 "개의치 않는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5일 충청·경북 지역이 홍수 피해를 입고 있던 가운데 골프를 즐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날 선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홍 시장은 이에 대해 "트집 잡아 본들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17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홍 시장은 "주말 개인 일정은 일절 공개하지 않는다. 그건 철저한 프라이버시"라며 "대구는 다행히도 수해 피해가 없어서 비교적 자유스럽게 주말을 보내고 있다. 주말에 테니스를 치면 되고 골프를 치면 안 된다는 그런 규정이 공직사회에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그걸 두고 트집 잡아 보는 것에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대통령이라면 다르겠지만 공직자들의 주말은 비상근무 외에는 자유"라며 "그런 것으로 트집 잡는 권위주의 시대가 이제는 아니다"고 반박했다.

또한 홍 시장은 약 1시간 후 또 다른 글을 올려 "대구에서 발생한 수해 인명 사고는 13일부터 출입제한 조치가 이뤄진 도심 하천 팔거천에서 15일 오후 4시 8분에 60대 한 분이 자전거를 끌고 출입제한 조치를 한 가드레일을 밀치고 무단으로 하천변에 들어갔다가 미끄러져 빠지는 사고"라며 "당시에는 큰 비가 오지 않았고, 그날 오전 10시에 신천 물놀이장 개장식에 참석했다가 팔공산에서 비가 내려 운동을 중단한 것은 오후 1시쯤"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그걸 억지로 관련 짓는 것도 문제이지만, 당시 대구시는 전 직원에게 비상대기령을 내리지 않았고 재난안전실 직원들만이 조직적으로 일상적인 근무를 하고 있었다"며 "가설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16일에는 운동 약속이 있었으나 팔거천 인명 사고와 경북·청주 사태를 고려해 취소하고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홍 시장의 골프 게임은 공무원의 업무윤리와 상반된다고 비판하고 있으며, 이 사건은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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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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