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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이재명 대표의 헬기 이송 논란에 대해 "제1야당 대표는 국가 의전 서열상 총리급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진영 논리로 특혜 시비를 하는 것은 유치하다"며 비판했다. 홍 시장은 또한 이 대표가 부산 의료를 멸시했다는 비판에 대해 "부산 의료를 멸시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지방 의료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시급한 문제라며 국민 의식 수준에 맞게 지방 의료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피습된 이 대표가 헬기를 이용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것을 놓고 의료계 등에서는 이 대표가 지방 의료의 신뢰를 떨어뜨렸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번 논란을 "정치적 공격"으로 일축했다. 부산시당위원장인 서은숙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쾌유하기도 전에 이 대표 정치 테러 사건의 본질을 왜곡시키려는 정치적 시도가 목격된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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