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수해 골프 논란에 대한 징계 논의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수해 골프 논란 홍준표 대구시장 징계 개시 여부 논의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20일 이른바 수해 골프 논란을 일으킨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 개시 여부를 논의한다. 지난 날들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홍 시장은 나흘 만에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사과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홍 시장에 대한 징계 개시 여부를 직권 상정해 논의한다.
국민의힘 윤리규칙 제22조는 자연재해나 대형 사건, 사고 등으로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거나 국민과 국가가 힘을 모아야 할 경우에는 경위를 막론하고 오락성 행사나 유흥, 골프 등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위를 해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윤리위의 징계 수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고, 제명 등 4단계다. 윤리위가 직권으로 상정한 안건인 만큼, 징계 개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앞서 홍 시장은 15일 오전 대구의 한 골프장을 찾았다가 폭우로 약 1시간 만에 골프장을 떠났다. 홍 시장은 논란이 일자 "주말에 테니스 치면 되고 골프 치면 안 된다는 규정이 공직사회에 어디 있나?", "골프를 이용해 국민 정서법을 빌려 비난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이후 윤리위는 지난 18일 홍 시장에 대한 징계 논의를 직권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홍 시장은 전날 "수해로 상처 입은 국민과 당원 동지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당 내부에선 제명 등 중징계도 거론된다. 2006년 당시 경기도당 위원장이던 홍문종 전 의원이 수해 지역에서 골프를 쳤다가 제명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20일 이른바 수해 골프 논란을 일으킨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 개시 여부를 논의한다. 지난 날들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홍 시장은 나흘 만에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사과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홍 시장에 대한 징계 개시 여부를 직권 상정해 논의한다.
국민의힘 윤리규칙 제22조는 자연재해나 대형 사건, 사고 등으로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거나 국민과 국가가 힘을 모아야 할 경우에는 경위를 막론하고 오락성 행사나 유흥, 골프 등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위를 해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윤리위의 징계 수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고, 제명 등 4단계다. 윤리위가 직권으로 상정한 안건인 만큼, 징계 개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앞서 홍 시장은 15일 오전 대구의 한 골프장을 찾았다가 폭우로 약 1시간 만에 골프장을 떠났다. 홍 시장은 논란이 일자 "주말에 테니스 치면 되고 골프 치면 안 된다는 규정이 공직사회에 어디 있나?", "골프를 이용해 국민 정서법을 빌려 비난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이후 윤리위는 지난 18일 홍 시장에 대한 징계 논의를 직권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홍 시장은 전날 "수해로 상처 입은 국민과 당원 동지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당 내부에선 제명 등 중징계도 거론된다. 2006년 당시 경기도당 위원장이던 홍문종 전 의원이 수해 지역에서 골프를 쳤다가 제명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 논의 착수 23.07.20
- 다음글쿠바 래퍼, 혐오범죄에 대한 저항으로 입술 꿰매 23.07.20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