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견리망의로 인해 가슴이 아프다"
견리망의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교수들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가슴 아파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치판에 들어온 지 어언 30여년이 되어 간다"며 "그렇지 않아도 연말이라 어수선한데 견리망의라는 사자성어조차 가슴 아프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뜬금없이 초겨울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 출근하면서 본 신천(新川)은 저리 맑은데, 나라는 왜 이리 혼탁하고 어지러운지"라며 "열국지(列國志)를 다시 읽어 보면서 세상의 지혜를 구해 보지만, 답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전날에도 교수들이 선정한 사자성어 견리망의를 언급하며 "좌파는 뻔뻔하고 우파는 비겁하다고 제가 질타를 한 일도 있었지만, 요즘은 좌우 모두 뻔뻔함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견리망의나 후안무치나 같은 말"이라고 썼습니다.
홍 시장은 "참 부끄럽고, 부끄럽다"며 "최소한의 부끄러움은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3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견리망의가 응답자 30.1%의 지지를 얻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되었습니다.
견리망의를 추천한 김병기 전북대 중어중문학과 명예교수는 "지금 우리 사회는 이런 견리망의의 현상이 난무해 나라 전체가 마치 각자도생의 싸움판이 된 것 같다"며 "정치란 본래 국민들을 바르게(政=正) 다스려 이끈다는 뜻인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뜬금없이 초겨울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 출근하면서 본 신천(新川)은 저리 맑은데, 나라는 왜 이리 혼탁하고 어지러운지"라며 "열국지(列國志)를 다시 읽어 보면서 세상의 지혜를 구해 보지만, 답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전날에도 교수들이 선정한 사자성어 견리망의를 언급하며 "좌파는 뻔뻔하고 우파는 비겁하다고 제가 질타를 한 일도 있었지만, 요즘은 좌우 모두 뻔뻔함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견리망의나 후안무치나 같은 말"이라고 썼습니다.
홍 시장은 "참 부끄럽고, 부끄럽다"며 "최소한의 부끄러움은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3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견리망의가 응답자 30.1%의 지지를 얻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되었습니다.
견리망의를 추천한 김병기 전북대 중어중문학과 명예교수는 "지금 우리 사회는 이런 견리망의의 현상이 난무해 나라 전체가 마치 각자도생의 싸움판이 된 것 같다"며 "정치란 본래 국민들을 바르게(政=正) 다스려 이끈다는 뜻인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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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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