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현대자동차그룹, 2023 자율주행 챌린지 가상공간에서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실차를 활용한 자율주행 대회 참가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가상공간에서 2023 자율주행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 경진대회로, 24일부터 25일까지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자율주행 챌린지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가상 공간에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겨루는 버추얼 부문과 실제 차량을 사용하는 실차 부문으로 나누어진 대회로 진행되었다. 버추얼 부문은 실차 참가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마련되어, 자유로운 조건과 환경에서 참가를 유도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총 15개 대학의 19개 팀이 참가한 대회에서는 예선 경기를 거쳐 상위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 중에서 KAIST, 건국대, 국민대, 성균관대, 인하대, 충북대(3팀), 한국기술교육대 등이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참가팀에게 버추얼 환경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교육과 기술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이 생소한 버추얼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특히, 버추얼 시뮬레이션 환경은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과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자율주행에 필요한 라이다, 카메라 등 각종 센서들이 실제 차량에서 작동하는 것과 유사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