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지류·지천에 준설 등 하천정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힌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조속한 시일 내에 지류·지천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한 장관은 기후변화 대비 하천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류·지천 정비계획 수립과 민간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방침으로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경북 예천의 내성천과 포항의 형산강을 방문하며 준설 등 하천정비의 긴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이러한 지류·지천의 정비가 방치되어 왔다는 생각을 했다고도 말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하천관리가 문제가 없는지 앞으로 개선하고 강화할 사항을 살펴보고, 홍수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장관은 4대강 사업 이후에는 본류는 정비가 잘되어 있지만, 홍수에 보다 취약한 지류·지천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준설 등 하천정비를 신속히 추진해야 하며, 제방 안전성을 강화하고 지방하천 지원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 장관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하천법 개정안으로 인해 국가하천의 배수영향구간에 있는 지방하천은 국가가 직접 정비하도록 되어, 지방하천의 홍수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해 예방을 위한 준설, 지류지천 정비 등 치수대책의 대대적 개편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류·지천의 하천정비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입니다. 한화진 장관의 발언을 토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지류·지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지류·지천의 하천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확보하는 데 큰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해 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