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회의 일정 확정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북한 도발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회동 예정
지난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ICBM)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이후, 20일에는 일본에서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가 회동할 예정이다. 북한의 ICBM 도발 이후 우리 정부는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과 이례적인 설전을 벌인데 이어 아세안의 대북 규탄 공동성명까지 이끌어내면서 북한을 외교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건은 20일에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일본 북핵수석대표 나코시 다케히로와 미국 대북특별대표 성 김과 만나 한일,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21일에는 김건 본부장과 성 김 대표가 따로 만나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3국 북핵대표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한 대응을 평가하고,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복귀시키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국제사회, 특히 최근 아세안까지 비판적인 입장을 발표한 데 대해 변명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30년 간 수차례 비핵화에 합의해 다양한 상응 조치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뒤에서 기만적으로 핵·미사일을 지속 증강시켜 합의를 파기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김여정 부부장의 발언은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를 하루 앞둔 것으로 알려져 군사 공세를 예고한 것이다. 외교부는 이를 두고 "북한은 과거의 합의를 지키지 않는 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ICBM)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이후, 20일에는 일본에서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가 회동할 예정이다. 북한의 ICBM 도발 이후 우리 정부는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과 이례적인 설전을 벌인데 이어 아세안의 대북 규탄 공동성명까지 이끌어내면서 북한을 외교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건은 20일에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일본 북핵수석대표 나코시 다케히로와 미국 대북특별대표 성 김과 만나 한일,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21일에는 김건 본부장과 성 김 대표가 따로 만나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3국 북핵대표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한 대응을 평가하고,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복귀시키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국제사회, 특히 최근 아세안까지 비판적인 입장을 발표한 데 대해 변명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30년 간 수차례 비핵화에 합의해 다양한 상응 조치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뒤에서 기만적으로 핵·미사일을 지속 증강시켜 합의를 파기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김여정 부부장의 발언은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를 하루 앞둔 것으로 알려져 군사 공세를 예고한 것이다. 외교부는 이를 두고 "북한은 과거의 합의를 지키지 않는 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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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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