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사들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비판을 했다.

한 장관은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앞에서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판사를 탄핵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탄핵하고, 방송통신위원장을 탄핵한다고 했고, 검사 4명을 탄핵한다고 했고, 저에 대해서도 탄핵한다고 했다가 발을 뺐다"며 "오늘은 검찰총장을 탄핵한다고 했다가 분위기가 안 좋으니 말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만약 법무부가 민주당에 대한 위헌정당심판을 청구한다면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민주당이 말한 검찰총장이나 저에 대한 탄핵보다 민주당 자체에 대한 위헌정당심판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될 가능성이 더 낮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민주당은 자신들이 추진하는 탄핵들이 인용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총선 이후에 기각될 것이기 때문에 남는 장사라는 정치적 계산으로 탄핵을 남발하는 것은 아닌지"라며 "현재 법무부는 위헌정당심판을 청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국가 기능을 마비시키고 혼란스럽게 해서 나라를 망치고 국민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길이라면, 정말 그 길 말고는 방법이 없을 때가 아니라면 쳐다보지도 않아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의 민주당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