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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구팀, 체내 염증 진단을 위한 새로운 방사성의약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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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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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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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염증만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방사성의약품 개발

한국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체내 염증만을 보여줄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연구팀은 자체 운용 중인 원형입자가속기에서 질환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인 지르코늄-89을 생산하고, 인체 내 염증과 종양을 구별할 수 있는 염증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인 방사성지르코늄 옥살레이트를 개발했습니다.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는 암 조기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영상진단검사법입니다. PET은 암세포가 포도당을 섭취하는 특성을 이용하여 방사성의약품인 포도당 유사체를 조영제로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암의 위치, 크기, 전이 여부, 성장정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일반 세포도 포도당 유사체를 섭취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PET 촬영 후 종양과 염증의 병변을 구분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방사성 지르코늄 옥살레이트를 사용할 경우, 종양세포보다 염증세포가 이를 더 많이 섭취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종양과 염증을 가진 쥐에게 방사성의약품을 투입한 결과, 포도당 유사체는 종양세포와 염증세포가 모두 섭취한 반면, 방사성지르코늄 옥살레이트는 염증세포에서 더 많이 섭취되었습니다.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가진 쥐 실험에서도 포도당 유사체를 사용했을 때는 발견하지 못한 관절염 부위를 방사성지르코늄 옥살레이트에서 관찰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다양한 염증에 적용할 경우, 진단 영상정보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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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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